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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방송장비 베트남 공략 박차
국산 방송장비 베트남 공략 박차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3.03.1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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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겨냥…225만 달러 계약 체결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의 베트남 방송장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방송장비 로드쇼를 개최했다.

2013 방송장비 로드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의 베트남 방송장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방송장비 로드쇼(Korea Broadcast & A/V show in Vietnam 2013)를 개최해 1063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2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VTV(국영방송국), VTC(정보통신부 산하 방송국) 관계자 및 방송장비 유통사들(VTB 등 40개사 90여명)을 초청해,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방송장비 뿐만 아니라 SR·PA장비와 같이 건물, 공연장 등에서 사용되는 방송 및 음향시스템 등에도 관계자들의 매우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VTV/VTC 구매책임자는 방송장비 구매규모 및 수입현황, 이슈 등을 발표해 양국 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수출상담회에 이어 한국의 방송장비업계 대표단은 VTV, VTC방송사를 방문해 각 방송국 기술·구매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디지털 전환계획 및 장비시설 등을 살펴보았으며, 참가업체 제품위주로 국내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주요 상담품목은 스피커·앰프·믹서(가락전자, 썬더테크놀로지, 제이디미디어, 파스컴), 오디오 코덱(래피드정보통신), 방송용 계측기(디티브이인터렉티브), 디지털·케이블·위성 셋톱박스(열림기술), 중계기(진명통신), LED방송조명(기린정밀공업, 디엠라이트) 등의 제품들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전략적 방송장비 시장진출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후원하에 KEA와 베트남전자산업협회(VEIA) 공동으로 주관했다.

향후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신규투자 및 인프라구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방송장비 수요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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