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1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2개월 여만에 가입자 500만명(3월 19일 기준 500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작년 6월 초 5개월 만에 LTE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후 8월에 200만명, 11월에 300만명, 그리고 올해 1월 400만명을 확보했으며, 가입자 증가속도가 빨라져 신규가입자 유치를 할 수 없는 영업정지기간이 있었음에도 2개월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경쟁사보다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출시 첫 3개월 동안 월평균 순증 가입자는 10만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3개월 월평균 순증 가입자는 56만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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