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초가 되면 흡연에 대한 폐해 보도가 잇따른다. 얼마전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흡연으로 인한 폐암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올해는 이전과는 달리 금연 열기가 더욱 뜨겁다.국립의료원도 이런 사회분위기에 일조를 하겠다고 나섰다.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는 최근 금연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1월 21일부터 4월말까지 무료 금연침 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금연침 시술 대상은 금연을 결심하였으나 여러 차례 실패하였거나, 금연 후 금단현상으로 인하여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립의료원 측은 "3일에 한번씩 3-4회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호 한방진료부장은 "이번 금연침 무료시술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금연하는 사회분위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료 금연침 시술에 관한 문의 : 02)2260-7467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지하철 동대문운동장역 1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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