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미래부, 이공계 취업교육 130억 투자
미래부, 이공계 취업교육 130억 투자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3.05.2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미래부는 미취업 이공계 대졸자들의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학(대학원, 전문대 포함)을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전문기술연수를 실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들은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면, 이공계 청년대졸자들은 취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부는 올해 본 사업비 84억 원 외에 추경으로 46억 원을 추가로 확보, 약 3000여명의 연수생들이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3월에 공공 연구기관 및 대학 산학협력단, 비영리협회, 지자체 등 총 38개 연수기관을 선정했고 4월에는 19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전문기술연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추경 예산사업으로 6월초까지 15개 내외의 연수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6월중에 1027명의 연수생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생은 6개월 동안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고 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www.snejob.or.kr, 또는 pms.kpea.or.kr, 02-3288-4458)에 신청하면 된다.

이진규 미래부 과학기술인재관은 “이공계 전문 인력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기·벤처기업 취업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