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LG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CM(Creative Managed-Services) 연구회를 후원한다.
CM 연구회는 해외의 다양한 서비스 경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각 산업분야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해당 산업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연관 산업 분야에 매니지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도입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연구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연구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은 매니지드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자국의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가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매니지드 서비스 도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봉규회장은 “CM 연구회를 통해 서비스와 관련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매니지드 서비스 도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M 연구회 회장인 에릭슨-LG 민성오 상임고문은 “우리나라가 과거 제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것처럼, 서비스산업에서도 ICT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한국형 혁신모델을 개발해 서비스 경제를 촉진시키고자 본 연구회가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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