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박승규)은 지난달 27일 대학 강당에서 ‘2013학년도 제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성적우수자 4명과 공로장학생 2명 등 학내장학생 34명과 학외장학생 87명을 포함해 모두 121명이다.

학외장학생은 대학발전기금에서 마련된 비둘기장학금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장학금을 비롯해 KT와 SK텔레콤, (주)그라운드, (주)경봉, 대성네트웍(주), 정보통신공제조합 등 외부기업 및 기관의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학외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장학금이 신설돼 학생들에 대한 장학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이날 박승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학업에 정진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 발전과 정보통신인력 양성의 밑거름을 마련해 주신 후원기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정기 학교법인 정보통신기능대학 이사장은 치사에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학장학금의 수여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함정기 학교법인 정보통신기능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주)그라운드 구호환 부회장, (주)경봉 곽은식 부사장, 대성네트웍(주) 백성현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사진 : 지난달 27일 열린 ‘2013학년도 제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승규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