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회장, 네트워크 발달한 국내에서 조기 활성화 가능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The Cable Show 2013'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사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케이블산업의 미래 먹거리라는 의견을 밝혔다.
행사 전시장과 컨퍼런스를 참관한 양 회장은 “한국의 케이블기술과 서비스는 세계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며 “케이블TV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접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회장은 “미국도 시작은 했지만 아직 초기단계”라며 “우리나라는 네트워크가 잘 발달돼 있어 케이블업계가 나선다면 해당 서비스의 조기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62회째를 맞은 'The Cable Show 2013'는 미국케이블방송통신협회(N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케이블 행사로 올해는 10일부터 12일까지 ‘WORLDS AHEAD’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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