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4일 경기도 지역의 중소기업 산업보안 강화 및 보안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소 보안기업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산업보안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취업지원 ▲융합보안 기업 발굴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보안기업 제품 개발 지원용 시험환경(Test-bed)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감사 방법론 시범적용과 KISA가 개최하는 정보보호인력 채용박람회에 경기도 내 기업 참여 협력 등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정보보호 기업은 총 134개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으로 산업육성의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기주 KISA 원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막대한 경제ㆍ사회적 손실을 일으킨 사이버공격으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의 보안 인식 전환에 기여해 산업보안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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