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부회장이 보낸 이 카드는 LG완전평면 모니터에 눈 내리는 밤하늘 을 배경으로 산타가 선물을 가져다 주는 장면이 줌아웃되면서 John Koo(구자홍 부회장 영어이름)가 보내는 선물이 책상 위에 전달되는 장면을 동영상화면으로 구현된다. 또한 잔잔하게 흐르는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아카펠라 선율은 성탄의 평화로운 의미를 더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메일 발송시 100만 여명의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사전에 메일을 보내 카드 받기를 원하는 80여만 명에게만 보내는 세심함을 보였다.
한편 구자홍 부회장은 한국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99년에 '디지털 경영'을 선포하고 디지털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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