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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인프라 고도화 기반 창조경제 실현
ICT인프라 고도화 기반 창조경제 실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3.07.12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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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정보통신설비 시공 경진대회’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사는 정보통신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4반세기 동안 고성능 전전자교환기와 반도체 개발, CDMA 상용화, 첨단 IT기기 생산 등을 통해 선진국들도 부러워하는 정보통신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특히 전국 방방곡곡에 구축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정보통신망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인터넷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이처럼 정보통신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의 이면엔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온 정보통신기술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다.

이들은 일선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신경망을 촘촘히 엮으며 국가정보화의 원동력을 창출하는 역할을 했다.

오늘날에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은 경제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과제가 되고 있다.

최상의 품질을 지닌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막대한 편익을 제공하고 다른 산업분야와의 융합·발전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ICT 기반기술과 서비스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타 산업과의 융합을 도모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현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ICT 인프라 고도화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비춰볼 때 17일 개막되는 ‘2013년도 정보통신설비 시공 경진대회’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각종 ICT 전시회와 기술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있지만, 정보통신설비 시공분야에 특화된 행사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인재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정보통신 산업체 및 기술인이 참여하는 열린 대회를 구현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인력 양성기관인 정보통신기능대학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국가 경쟁력 강화에 대한 ICT인프라의 기여도 및 중요성을 알리는 장(場)으로 이번 행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진은 ‘정보통신설비 시공 경진대회’ 경기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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