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선설비 구축 등 13억 투입
충북 보은군에 구축 중인 공익근무요원교육원 건립을 위한 통신공사가 발주됐다.
병무청은 26일 충북지방조달청을 통해 ‘공익근무요원교육원 건립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통신공사는 78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배선설비, TV설비, 방송설비 등의 구축공사가 진행된다.
총 13억3686만1000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7억4821만 원이 책정됐다.적격심사대상공사로 진행되며, 총액입찰, 일반경쟁(전국), 장기계속, 전자입찰 등의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아울러 하도급대금 직불조건부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며, 충청북도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0% 이상으로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대표사가 충청북도 지역업체인 경우에도 의무비율 이상이어야 한다.다만,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충청북도 지역업체는 단독으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 기한은 8월 26일 오후 6시까지며, 입찰서 제출 기한은 27일 오전 10시 30분까지다.한편, 공익근무요원교육원 건립 사업은 현재 서울·부산 등 6개 지역별로 운영 중인 공익근무요원 교육센터를 통합해 전문교육시설을 갖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 소재 사업부지 9만9000㎡에 구축되는 공익근무요원교육원은 교육·연수시설, 체육시설 기숙사 등이 구축되며, 1일 최대 1300여 명의 교육생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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