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협력사가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중소업체가 경영진단 및 컨설팅,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경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제도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중소업체가 해당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업체는 철도공단 지역본부의 추천과 전문기관의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인증에 필요한 심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인증비용 중 철도공단이 부담하는 50% 외에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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