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몰아닥쳤던 해리포터 열풍이 드디어 국내에도 몰아닥쳤다.
12월 14일, 개봉에 앞서 이미 주목을 받았던 해리포터 게임이 이번에는 국내 영화개봉과 맞물려 박차를 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해리포터를 유통하는 EA코리아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될 영화 개봉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욱 많은 주문이 들어와 해리포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문을 하는 점주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이미 소설을 읽은 아이들이 해리포터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고, 영화가 개봉되면 이같은 현상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해 평소보다 주문량을 늘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소설에 이어 게임을 포함해 영화까지 이르는 해리포터 열풍은 앞으로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해리포터 게임 역시 내년 상반기까지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한번의 큰 붐잉업이 예상된다.
특히 이런 반응은 다른 게임과 다르게 온라인을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수 있는데, 네이버 주니어에 만들어진 해리포터 사이트는 이미 가입자수 2만을 훌쩍 뛰어넘어 3만에 육박하고 있다.
해리포터는 언리얼토너먼트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게이머는 3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 있으며, 액션과 어드벤처 모두를 맛볼 수 있다.
PC 버전에서 게이머는 해리포터가되어 호그와트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가게 된다.
한편 국내엔 11월 24일에 출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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