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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재밌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영화보다 재밌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2.14 10:1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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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 심의 통과, 국내 첫 출시..
마린, 에일리언, 프레데터 3종족이 펼치는 1인칭 스타크래프트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의 어둡고 음침한 공포 전달




1999년도에 폭스사에서 개발해 국내에서는 잔인함과 폭력성으로 출시불가 판정을 받았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후속작이 최근 무삭제로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가 오는 21일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를 출시하게 됐다.
이 게임은 폭스사의 인기 SF영화들인 시고니 위버 주연의 에일리언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 영화를 합쳐놓은 1인칭 액션 수작이다.
사람 몸을 숙주로 삼는 에일리언의 특성이나 사람해골을 수집하거나 은신술을 펼치는 프레데터의 특성 등은 영화와 똑같다.
두 영화의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가 그대로 재현되었고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에일리언에게 게임내내 긴장과 동시에 특유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LV1201행성에서 마린, 에일리언, 프레데터 3종족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게임으로 1인칭 스타크래프트로도 불린다.
지구인 마린은 스타크의 테란족, 외계생명체 에일리언은 저그와 매치되고, 진화된 외계종족 프레데터는 프로토스와 생긴 모습이나 공격하는 방식 등이 비슷해 스타크 액션판 같다는 견해가 많이 뒤따른다.
에일리언은 저글링이나 히드라처럼 날카로운 손톱이나 꼬리공격을 하고 프레데터는 프로토스처럼 기본능력이 가장 뛰어나고 찌르는 공격을 할땐 질럿과 비슷하고 은신술을 이용할땐 다크템플러와 비슷한 것이 재미있다. 지구인 마린은 육체적 능력이 가장 약한 대신 무기와 방어구 등의 아이템이 많다.
한빛소프트 송진호부장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는 일반적인 액션게임과 달리 3종족의 균형이 잘 맞아떨어진다"며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설정이라 스타크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1인칭 스타크래프트를 해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플레이는 종족별로 각각 7가지, 총 21개의 미션이 있고 최대 16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미국, 유럽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 국내에서의 인기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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