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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HDTV 시험방송 송출
LGU+, UHDTV 시험방송 송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3.08.2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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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U+)는 LG전자와 함께 IPTV 상용망에서 UHDTV(Ultra High Definition TV, 초고화질TV) 시험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UHDTV 시험 방송은 별도의 전용선이나 테스트망을 이용하는 대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망(광랜 100M)을 활용한 것으로, 상용망에서 UHDTV 방송 송출에 성공한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UHDTV 방송 시연은 자사 안양 방송 센터에서 송출하는 IPTV 상용망에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전송이 가능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코덱을 사용해 LG전자 84’’ UHDTV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UHD 방송의 표준 코덱으로 채택된 HEVC 전송 기술이 향후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IPTV에서도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머지 않아 일반 고객들이 IPTV를 통해 UHD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고효율 비디오 코딩)-MPEG과 ITU-T의 비디오 코딩전문가 그룹(VCEG)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비디오 압축 기술로 기존 HDTV에 비해 높은 압축률을 보인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최순종 상무는 “u+tv G 출시와 함께 지난 해부터 IPTV 화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LG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UHDTV 관련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로 고화질 TV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HDTV는 3,840ⅹ2,160(화소수 830만개)의 해상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HDTV보다 4배 이상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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