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규모 정보통신공사 입찰공고
충북혁신도시에 건설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보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공사가 발주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방이전 신청사 건설공사(통신)’의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공사에는 추정금액 12억8474만8000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되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12억7788만2000원이 책정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옥외통신, 통합배선, 방송, A/V, CCTV, MATV, CATV, 케이블 트레이 등의 설비가 구축된다.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0일 간이다.
이번 공사는 △적격심사 △총액입찰 △일반경쟁 △전자입찰 △하도급대금 직불조건부 입찰참가 확약서 제출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또한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 신축 사업으로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사업으로 충청북도 지역업체 시공참여 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0% 이상으로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 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30일 오후 6시까지며 입찰서 제출은 10월 1일 오전 12시까지다.
한편, 충북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약 692만㎡에 위치할 충북혁신도시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중앙공무원 교육원 등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NIPA 신사옥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연면적 2만136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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