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홈 가전·미러링 솔루션 ‘눈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3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에 핵심 중소기업 22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54회를 맞이한 IFA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50여 개국 1400여 개사가 참가하며 2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IFA는 글로벌 가전 기업들의 각종 생활가전 제품 중에서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한국관에서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대표 중소기업 제품들이 유럽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관 참가업체의 주요 출품작을 살펴보면, ㈜벨류플러스가 스마트 디바이스용 무선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내부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와 미디어 파일을 효율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스카이미디어는 초슬림 프리미엄 LED TV를 공개한다. 아울러 자사 터치스크린, 멀티비전, 키오스크 제품 다수가 전시될 예정이다.
㈜아이두잇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더 큰 디스플레이로 미러링하는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게임패드, 휴대용 위성 안테나가 준비돼 있다.
㈜티오이십일은 스마트폰과 대화면TV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HDMI 동글과, 스마트폰과 다이렉트 무선 연결된 10.1인치 정전식 터치패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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