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고객 밀착형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국내 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브라질 마나우스에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 년간 144만대의 CDMA 휴대폰을 생산해 브라질 및 중남미 국가들에 휴대폰을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 진출부터 삼성전자는 패션 컨셉의 현지화 모델을 출시, 독특한 디자인과 중남미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파란색, 빨간색 등 4가지 원색 컬러의 패션 이미지를 크게 부각했다.
이런 삼성전자의 전략이 젊은층 공략에 맞아 떨어져 브라질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냈고 이에 최우수 휴대폰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올해 단일모델로 패션폰 7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브라질 CDMA 휴대폰 시장의 30%를 점유, 세계 CDMA 휴대폰 1위 업체로서 국내 애니콜 신화를 세계 시장으로 이어나갈 전략이다.
한편 INFO EXAME는 IT전문가 등을 주요 구독자로 하는 월간 25만부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브라질 최대 IT전문 월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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