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자 첫 배출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자 첫 배출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3.09.13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격자 156명 발표

정보보안 분야 최초 국가기술자격인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의 첫 합격자 총 156명이 탄생했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정보보안기사의 경우 필기시험에 합격한 1802명이 지난달 24일 치러진 실기시험에 응시해 최종 53명이 합격했다.

또 정보보안산업기사는 필기시험 합격자 221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10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같은 합격자 수는 민간자격제도로 운영되던 정보보호전문가 자격제도(SIS)의 지난해 합격자 (1급 25명, 2급 31명) 보다 각각 2~3배 이상 많은 것이다.

정보보안 국가기술 자격 검정업무 수행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검정은 최근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만큼 6500여명의 많은 응시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최근 디도스(DDoS), APT 공격,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금융·통신 등 민간부문에 이르기까지 정보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에서 공인한 정보보안 전문가가 배출됨에 따라 각종 인터넷 침해사고 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들 전문가들은 정보보호산업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전망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정보보안기사 및 정보보안 산업기사 필기시험이 오는 10월 26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홈페이지(www.kisq.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일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응시자격 서류제출 및 실기시험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12월 7일 실기시험이 시행되며, 12월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