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선·출입통제시스템 등 구축
경남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사사옥의 정보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31억 규모의 통신공사가 발주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달 27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사사옥 건립 외 1건 공사(정보통신)’ 의 입찰을 공고했다.
세라믹기술원 본사사옥과 섬유실용화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공사는 31억160만 원(부가세포함)의 추정금액이 투입된다.
관급자설치관급액은 6억5208만 원이 책정됐다.착공일로부터 1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전자교환기, 렌(LAN)시스템, 출입통제설비, 주차관제, 트레이설비, 옥외간선, 통합배선, CATV, 방송설비 등의 통신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적격심사 △총액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전자입찰 △장기계속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정보통신공사업 시공능력평가금액이 56억3000만 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 경상남도 지역업체 시공참여비율이 공사금액의 40%이상으로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다만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지분율은 10%이상이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8일까지며, 입찰서 제출은 10일까지다.한편,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진주 혁신도시 내 이전 4블럭)에 건설되는 세라믹기술원 본사사옥은 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5134㎡으로 구축된다.
이와 함께 구축되는 섬유실용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356㎡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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