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손쉽게 집안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이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현한다는 러브하우스의 컨셉트에 적합해 두번 연이어 협찬하게 됐다.
주택자동화를 구현한 러브하우스 현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12평 임대아파트이며 연로한 할머니와 전신마비 아버지,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이다. 특히 전신마비의 아버지는 추억의 가요가 된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 등을 불렀던 그룹 '딕 훼밀리'의 리드보컬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플레넷아이엔티는 전력선 통신 제품 6종과 터치스크린으로 조명, 전동창, 전동블라인드, 오디오 시스템, TV 등을 작동할 수 있게 했다. 또 원격제어 통합전화기와 전용리모콘으로 집안밖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적외선(IR) 신호 수신기를 장착한 원격제어 리모콘은 전동창, 전동블라인드, TV, 오디오 등의 기기를 제어하고 주방에 원격 가스세트를 설치해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그동안 사이버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축돼 왔던 플레넷아이엔티의 홈네트워킹 솔루션인 U-INT가 가정과 사무실에도 적용 가능한 것은 바로 전력선통신(PLC)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
PLC는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선의 일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음성, 데이터, 영상신호를 쌍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스템 예를 들어 음향시스템, 홈시어터, 가전기기 등 원하는 기기의 전기플러그만 꽂으면 바로 작동이 가능하다.
즉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집안 모든 시설의 자동화가 가능한 PLC 방식의 홈네트워킹 시스템은 기존 배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배선이 필요없어 전기선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홈네트워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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