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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사옥 정보통신공사 ‘시선집중’
한수원 신사옥 정보통신공사 ‘시선집중’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3.10.18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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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선·방송설비 구축 110억 책정
지역업체와 40% 이상 공동도급 해야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한국수력원자력 신사옥의 정보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110억 규모의 정보통신공사가 발주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구매사업단은 1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사옥 신축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통합배선 △단자함 및 풀박스류  △방송설비 △접지설비 △TV 공시청 △통합보안설비 △지중케이블 △옥외통신 △전선관설비 등의 구축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에는 추정금액 110억3001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금액은 도급자설치분 사급자재비 34억5091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발주자 설치분 사급자재비는 189억721만 원이 책정됐다.

한수원은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사는 △적격심사 △총액입찰 △전자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로 경상북도 소재업체와 40% 이상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의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5개 업체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출자비율은 10% 이상이어야 한다.

적격심사 방식이 적용되는 이번 공사는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업체 순으로 낙찰예정자를 선정, 공사 적격심사 기준에 의거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입찰서 제출은 11월 25일까지다.

한편,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에 구축되는 수력원자력 본사사옥은 총 22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건설되며, 건축연면적 7만2555㎡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구축된다.

신사옥은 쿨튜브시스템, 윈드터빈과 같은 28가지의 핵심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연간 4억7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천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31% 이상 적용해 업무시설의 난방 에너지와 사무실 조명을 100% 충당되도록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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