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최근 무선랜이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시스코 에어로넷'에 한층 강화된 '에어로넷 AP(Aironet Access Point) 버전 11.10', '클라이언트 어댑터 드라이버 버전 8.0' 및 '클라이언트 유틸리티 버전 5.0' 소프트웨어를 추가시켰다.
이에 따라 시스코의 에어로넷은 강도 높은 무선랜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정적으로 부여된 WEP 키 관리의 결함을 제거해 네트워크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단순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IEEE 802.1x 기반 무선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이 새로운 보안 솔루션은 시스코 무선 보안 아키텍처(Cisco Wireless Security Architecture)를 확장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MIC(Message Integrity Check), 패킷별 키 해싱(Per-Packet Key Hashing)을 통한 'Fluhrer' 공격 완화, 유니캐스트 키(Unicast Key)를 위한 정책 기반 키 순환과 RADIUS 어카운팅 레코드(RADIUS Accounting Records)등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써드 파티 AAA 서버 지원과 간편한 보안 운영 실행, SAFE 보안 청사진(SAFE Security Blueprint), 장비 또는 NIC 카드의 손실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며, 스푸핑과 같은 Man-in-the-Middle Attack 및 Brute Force 공격, WEP의 RC4 크랙킹 공격을 방지하는 등 공격 유형별 솔루션 기능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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