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IP텔레포니 국내 총판인 보다컴(www.vodacom.co.kr 대표 이계원)은 디스플레이와 플러그앤콜 기능이 대폭 강화된 IP폰 '옵티포인트 410' 시리즈를 출시했다.
'옵티포인트 410'은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04에서 소개돼 높은 호응을 얻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IP텔레포니를 도입 또는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이 장소에 관계 없이 전화통화할 수 있도록 플러그앤콜 기능을 강화했다. 또 모듈화된 구조로 설계, 기존 방식의 전화 설비와 연동을 위한 다양한 확장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옵티포인트 IP폰에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스플레이 모듈은 필요에 따라 인터넷 브라우저나 터치 스크린 방식의 전자노트북(ENB) 기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멘스의 IP-PBX인 하이패스 3000, 4000, 5000 제품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며, 경제형 모델부터 고급형 모델까지 4가지의 차별화된 가격대 제품으로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주요 기능과 특징으로는 업계 유일하게 G.722 코덱을 추가로 지원하며, 기본 디스플레이 외에 탈착이 가능한 선택 품목의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전화기 연동 모듈 등 다양한 선택사양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을 이용한 편리한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탑재할 수 있다.
보다컴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이동근무, 재택근무자들이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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