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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몽골 WLL시장 진출
LG전자 몽골 WLL시장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24 11:0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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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텔레콤에 300만달러 규모…시장주도 계기
정보통신사업부문 조직개편 전격단행



LG전자가 몽골 WLL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몽골의 제 1통신사업자인 몽골텔레콤(Mongolia Telecom)사에 CDMA WLL 시스템을 수출키로 하고 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LG전자 강창형 상무와 몽골텔레콤 샬루(O.Shaaluu) 사장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기지국 제어기, 기지국 등 300만 달러 규모의 1900MHz 대역 CDMA WLL 시스템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하게 된다.
몽골텔레콤은 내년 상반기까지 망 구축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WLL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CDMA 사업자인 스카이텔에 400만 달러 규모의 800MHz 대역 CDMA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고 최근에는 100만 달러 규모의 기지국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몽골 CDMA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 강창형 상무는 "스카이텔에 이어 몽골텔레콤에도 CDMA 시스템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LG전자의 몽골 통신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향후 cdma2000 1x 등 3세대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20일부로 정보통신사업총괄 신설과 시스템 및 이동단말 등 2개 사업본부로 재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사업부문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정보통신부문의 사업전략과 운영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것으로 조직의 스피드 및 효율성 제고, 해외 중심의 영업조직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사업의 유사성이 있는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묶어 정보통신시스템사업본부로 일원화 함으로써 이동단말, 시스템, 네트워크 등 3개 사업본부 체제이던 정보통신부문 사업을 이동단말과 시스템, 2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으며 이 두 사업부문을 정보통신사업총괄로 묶었다.
특히 사업총괄체제의 신설은 정보통신부문의 이동단말과 시스템 사업간의 사업전략과 운영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총괄조직은 현재 이동단말사업본부장인 김종은 부사장이 겸임하게 되며, 통합된 정보통신시스템사업본부는 박정건 부사장이 현행대로 맡게된다.
또한 국내외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특히 전략지역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정보통신사업총괄 조직을 중국지주회사 산하에 신설해 사업담당 및 R&D센터(신설)를 함께 운영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LG전자는 IMT-2000사업을 비롯해 CDMA 및 GSM 단말사업 등 정보통신부문 핵심사업에 보다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LG전자는 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사업본부, 이동단말사업본부, 정보통신시스템사업본부, 디지털네트워크사업본부 등 총 5개 사업본부체제에서 정보통신사업총괄 산하 2개 사업본부를 포함한 4개 사업본부체제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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