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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태울엔터테인먼트-액션, 시뮬레이션 결합 '신영웅문' 선봬
(게임)태울엔터테인먼트-액션, 시뮬레이션 결합 '신영웅문' 선봬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17 10:1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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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영웅문’을 기억한다. 중원무림을 사이버 공간에 옮겨놓은 듯한 영웅문은 네트워크 RPG의 명가 (주)태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이다.

지난 8월 출신된 신영문은 영웅문의 후속작. 신영웅문은 RPG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액션과 시뮬래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영웅문은 100여 개의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50여 가지의 무공을 지원한다. 또 캐릭터를 잘 돌보지 않으면 게임 속에서 죽어버리는 등 독특한 라이프 시뮬레이션(Life Simulation) 방식을 채택해 마치 실제 무림에서 생활하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이 밖에도 2D와 3D를 절묘하게 결합해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그래픽을 구현한 것도 인기몰이의 비결이다.

지난 99년 출시된 슬레이어즈도 주목할 만 하다. 슬레이어즈는 레벨 중심의 기존 RPG의 틀에서 벗어나 고유능력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해진 게임 내용으로 온라인 게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 슬레이어즈는 혼탁한 마물의 세계에서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아닌 진리를 찾아 자신의 분신인 캐릭터와 함께 수행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솔쏠한 재미가 유저들을 사로 잡고 있다.

(주)태울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은 지난 94년 설립된 태울시스템이다. 태울시스템은 설립 첫 해 국내 최초로 MPOG(Multi User Online Game)를 상용화했고 이 해 8월에는 정보통신부 국책과제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98년 6월 세계 최초로 3D 액션 슈팅게임 ‘메크로드’개발을 시작했고 다음 해인 1999년 1월부터 퇴마 소재의 판타지풍 액션롤플레잉 게임인 ‘슬레이어즈’ 개발에 돌입했다. 또 99년 10월에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게임팝(Gamepop)'을 창업하는 등 건실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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