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후 착공 분 4건…16억 절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에 직접감리를 수행하고 있는 22건 공사 외 이 달부터 착공 예정인 4건의 신호·통신분야 공사감리를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직접감리를 수행하는 사업은 ‘울산~포항 복선전철 신호설비’와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간 방송설비 구매설치’ 등 4건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직접감리를 통해 엔지니어링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약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부채감축과 방만경영에 초점을 맞춰 신호·통신분야에 대한 직접설계 및 직접 감리를 추진해왔다. 철도공단은 이를 통해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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