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시스템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자사 소프트웨어 기반의 CCTV통합관제용 무인 차량 번호판 인식 솔루션이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으로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마일스톤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에서 실시간으로 주행 중이거나 주정차된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고 문제 차량을 식별해낼 수 있도록 해주는 무인 단속 시스템이다. 식별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번호판 판독을 위한 전용 카메라가 필요한 타사 시스템과 달리 기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
제품은 2가지 버전으로 불법 주정차 번호판 인식 솔루션은 정차돼 있는 차량 번호판을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주행차량 번호판 인식 솔루션은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는 동시에 관리자가 등록한 차량 번호 DB와 비교해 알람을 보내주기 때문에 수배 차량 검거에 효과적이다.
문제 차량 인식이 필요한 경우 차량을 등록하고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차량 발견 시 관리자 PC에 경고음과 함께 이미지 팝업이 뜬다. 데이터를 저장해놓으면 차량 검색 영역을 설정하고 스캔 모드를 선택함으로써 주정차 중인 수배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일스톤 솔루션 파트너사이자 국내 공인 유통업체 신도컴퓨터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7월 GS인증을 획득했다. 출시 이후 인천 부평구청, 충남 논산시청 등 전국 지자체의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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