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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물품구매 13일부터 온라인 심사
지자체 물품구매 13일부터 온라인 심사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3.12.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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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3일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의 물품구매 입찰에 대한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조달업무가 온라인화 됐으나 지자체, 교육기관 등 지방계약법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자체 집행하는 물품구매 입찰의 심사업무는 수작업으로 처리돼 왔다.

입찰심사 업무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조달업체는 입찰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등 입찰업무가 간편해짐은 물론, 공공기관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나라장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심사 서비스는 신용평가기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중소기업청의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 및 각종 제품인증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조달업체는 심사관련 서류를 별도로 발급 받을 필요가 없다.

이번 온라인심사 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5000건 이상의 입찰심사 업무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주기관과 조달업체의 거래비용 절감액도 연간 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조달청은 그간 입찰심사기준 관할기관인 안전행정부와 중소기업청과 업무분석, 개발, 테스트 등 시스템 구축단계에서 긴밀한 협조를 해 왔다.

향후 입찰심사 규정 개정 시에도 사전 통보 및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는 등 계속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경 조달청 정보관리과장은 “입찰심사의 온라인 서비스 도입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나라장터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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