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국방부의 사업에 필요한 중대형 컴퓨터와 주변장치(PC/프린터/스케너 등)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상용 소프트웨어 등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LG 전자가 수주한 시설체계통합 사업은 21 세기 국방 현대화를 위한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8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했던 시설 문서작업과 통계작업을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해 전 시설정보망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LG전자는 98년부터 실시된 육군 소형주전산기, 광파일시스템, 지휘소 자동화체계 등 1, 2, 3차 국방시설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기술력과 수주 경험, 신속한 A/S로 군정보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