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확보 제휴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확보 제휴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1.1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이트코브-로비 코퍼레이션

브라이트코브(한국지사장 윤정근)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인 DivX HEVC(High-Efficiency Video Encoding) 기술확보를 위해 로비 코퍼레이션(Rovi Corporation)과 ‘CES2014’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이트코브는 4K급 동영상 UHD(Ultra HD) 디스플레이 전송 및 차세대 비디오 압축기술 표준의 시장 도입을 본격 지원하게 된다.

이번 CES2014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UHD 디스플레이의 경우, 원활한 동영상을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 비디오 코덱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4K급 동영상의 경우 풀HD(Full HD) 4배에 달하는 선명한 화질을 위한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관건이다.

비디오 압축 포맷인 HEVC는 기존 H.264 대비 두 배로 확장된 데이터 압축으로 비트레이트를 절반으로 낮춰도 뛰어난 화질이 유지되어 H.264/MPEG-4를 이을 차세대 기술로 단연 최적이다.

소비자에게 초고화질 비디오 시청 환경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DivX HEVC는 브라이트코브 자체 클라우드 인코더인 젠코더(Zencoder)에서 코덱 지원이 가능하며, 연내 젠코더의 클라우드 트랜스코딩 엔진에서 HEVC를 상용화까지 범주를 넓힐 예정으로 앞으로 미디어 기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제작 업계에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제프 와콧 브라이트코브 CMO(Jeff Whatcott, Chief Marketing Officer)는 “젠코더는 유연한 고성능 인코딩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방송전송을 위한 MPEG 포맷 지원을 확장하고, DivX HEVC의 젠코더 연동으로 더 많은 미디어 기업들이 HEVC의 진일보한 압축 효율성으로 UHD와 4K를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