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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객터미널 증축 통신공사 발주
김해여객터미널 증축 통신공사 발주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4.01.17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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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선설비 구축 등 65억 책정
부산 업체와 30% 의무 도급해야

한국공항공사가 17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증축을 위한 정보통신공사를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 증축을 위한 각종 통신설비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 간이다.

이번 공사에는 추정금액 65억5295만8000원(부가세포함)이 책정됐으며, 이는 도급자설치비(지급자재) 3343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배선 △LAN설비 △CATV설비 △FIDS설비 △방송설비 △체크인카운터설비 등이 구축공사가 진행된다.

이 공사에는 △광케이블 8100m △전선관 3만4000m △COD관로 510m △트레이 1579m △L2스위치 20대 △CATV설비 38대 등이 설치된다.

이번 입찰은 △총액입찰 △계속비계약 △노무비 구분관리지급 △하도급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 이용 △청렴계약이행각서 제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예정가격이하로 입찰한 업체 중 최저가 입찰 업체를 예정자로 선발한다. 이를 공사가 준하는 적격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통해 종합평점 9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부산시 지역 업체와 30%이상 공동도급을 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대표사를 포함해 2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개찰은 3월 3일에 실시된다.

한편,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 사업은 2012년 기준 50개 노선이던 부산발 국제선이 지난해부터 54개 노선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각종 시설 확축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김해국제공항까지 노선을 확대돼 김해공항 여객터미널 증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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