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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캐리어이더넷’ 서비스 출시
LGU+, ‘캐리어이더넷’ 서비스 출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2.0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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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캐리어이더넷 웹 포탈에서 회선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음성, 영상,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단일 망에서 제공하는 All-IP 기업 전용회선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업종에 따라 달라지는 인터넷 전화, 전자결재, 통합정보시스템(ERP) 등 어플리케이션별 트래픽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웹 포탈(http://ce.lguplus.co.kr)도 업계 최초로 오는 7일 오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캐리어이더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 PTN(Packet Transport Network,패킷 전달망 전송장비)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1월 전국망 구축을 완료 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이더넷은 최초 구축 이후 추가 회선 증설 등의 가입자 장비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제어만으로 기본 1Gbps, 최대 10Gbps까지 증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물형(Mesh) 통신망 구조로 장애 발생 시 최단 경로의 우회 선로를 이용해 장애 발생 시에도 패킷의 생존성 강화, 50ms 이내 자동절체로 끊김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캐리어이더넷 이용 기업에 제공되는 포탈 서비스는 ▲회선 구성 ▲실시간 트래픽 정보 및 임계치를 초과한 과다 트래픽에 대한 알람 ▲장애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어플리케이션별 우선 순위와 대역폭을 지정 관리하는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제공, 회선 운용의 품질 및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캐리어이더넷 출시와 함께 선보인 웹 포털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회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소방본부, 인천 연수구청, 전남 도청 등에 캐리어이더넷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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