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구축되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신청사의 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공사가 발주됐다.

NIA은 6일 제주지방조달청을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신청사 신축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6억6873만4000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4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급자설치관급액은 3억7733만7000원이 책정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통합배선, CATV설비, 케이블트레이, 방송설비, CCTV설비, 출입통제설비, 객실관리설비, AV설비 등의 구축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의 낙찰자 결정방식은 적격심사방식이 적용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제주특별자치에 주된 영업소를 둔 업체여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지분 참여율은 10% 이상으로 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18일까지다.

한편, NIA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6500㎡에 지상 11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8601㎡ 규모로 건립된다. NIA는 2015년 3월 이전 청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