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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휴대용 DAC·헤드폰 앰프 휴고 선봬
코드, 휴대용 DAC·헤드폰 앰프 휴고 선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2.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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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에이브이(대표 박상우)는 17일 대치동 케이원에이브이 청음실에서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코드(Chord)가 내놓은 프리미엄 휴대용 DAC·헤드폰 앰프 ‘휴고(HUGO)’의 한국 공식 런칭을 알렸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케이원에이브이의 박상우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코드 일렉트로닉스의 C.E.O. 존 프랭크스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및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런칭 행사에서 선보인 휴고는 CES2014에서 혁신상을 받았으며 실내에서 고가의 하이파이 오디오로만 경험할 수 있던 사운드를 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긴 휴고(Wherever ‘You-go’)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최고급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싶은 헤드 파이 및 오디오 애호가들 모두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튜디오에서 쓰는 마스터 테이프급 음질에 고급 연결성과 최고의 파일 재생력을 선사한다.

휴고는 ▲네 개의 디지털 입력과 ▲ 블루투스 외에도 ▲ 현존하는 최신식 고해상도 DXD (Digital eXtreme Definition) 음악 파일인 어드밴스드 384kHz PCM와 DSD 128 재생 기능이 있는 세계 최고의 헤드폰 앰프·DAC(Digital Analog Converter)이다.

신제품 휴고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DAC로 다양한 입출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최신 고급 스튜디오 마스터 품질 (DXD) 음악 파일도 사용할 수 있다. 샘플율 44.1kHz ~ 384kHz (PCM) 범위에서 디코딩하여 CD 품질로 재생해 생생한 고품질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의 DAC라 불리는 코드사의 QuteHD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아 이번 신제품 휴고에도 A2DP 블루투스 기술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으며 aptX 코덱을 써서 케이블 없이도 디지털 신호를 DAC 회로로 바로 전달하여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지정 모듈을 이용한다.

384kHz PCM 파일 외에도 휴고는 최신 DSD-over-PCM 표준 (DoP)으로 DSD 128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다. 맥 OS나 윈도우즈 OS 중 그 어떤 것을 사용해도 Chord Electronics의 자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므로 다른 제품에서 오디오를 재생 할 때 겪던 운영체제의 제약이 전혀없다.

휴고는 내장형 배터리 회로를 사용하며, 배터리는 2~4시간 정도면 완전히 충전된다. 많은 제품이 USB입력에 전원을 사용하지만 휴고는 USB에 별도의 전원을 쓰지 않으며 신호 데이터만 있으면 되므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장치와 완벽히 호환된다. 그 밖에 비트 손실이 없는 고급 기준 등급 디지털 볼륨 제어 기능도 있다.

케이스는 항공기급 알루미늄을 사용해 정밀 가공하며 밝은 은색 경질 마감처리를 했다 (참고: 스포트라이트 이미지는 티타늄 마감 원형임). 상부의 '둥근 창'으로 입력과 볼륨, 샘플율에 따라 색이 변하는 내부 회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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