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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글로벌 포럼' 개최
'창조경제 글로벌 포럼'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3.1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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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한 창조경제 관련 주요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14 창조경제 글로벌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 발전 전략으로서의 창조경제 : 글로벌 관점'이라는 주제 하에 핵심 국정전략인 ‘창조경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제고하고, 창조경제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과 해외 사례의 공유를 통해 향후 창조경제의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포럼에는 창조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전략,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산업 활성화 전략 및 글로벌 인터넷 신산업 창출 등을 세부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는 ‘3D로보틱스’ CEO이자, ‘롱테일 경제학’, ‘FREE', '메이커스' 등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나섰다.

크리스 앤더슨은  “과거 10년은 웹상에서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을 찾는 것에 관한 기간이었다면 다음 10년은 그것들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개방형 혁신 모델이 창조경제 현장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면서 심대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우리는 지금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상전벽해 시대에 살고 있어 과감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새로운 사업화 아이디어로 이어져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줄 수 있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제금융위기 이후 침체 상태에 있던 세계 경제는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 추세지만 저성장, 높은 실업률, 자원고갈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금은 세계경제의 미래를 위해 ‘창조경제’의 씨앗을 뿌릴 때이며 이것이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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