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과학관 종합정보‧교양지 발간에 따라 동 매거진의 명칭과 표지 콘셉트 발굴을 위해 실시한 '과학관 정기 매거진'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9일부터 약 2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15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결과, 영예의 최우수작은 매거진 명칭으로 ‘과학知팡이’를 제안한 김나원(서울)에게 돌아갔다.
이는 전국 과학관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과학지식의 지팡이역할을 한다는 의미와 과학지식이 팡팡 솟는다는 의미가 결합된 형태로, 매거진의 성격에 가장 부합하게 기획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우수작 2편(김나영(경기 군포), 김명진(서울) ▲특별작 10편(김성철(서울), 심명보(대전), 김지은(전북 전주), 이양근(전북 군산), 이경호(충북 제천), 서동얼(경기 수원), 오소영(대전), 양민석(경기 용인), 김기민(서울), 여승훈(대구))을 각각 선정했다.
최종배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는 이름(명칭)과 얼굴(표지 디자인)을 갖게 된 동 매거진이 많은 국민들의 호기심 유발과 함께 과학체험여행의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품에 대한 결과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명칭과 표지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해 기획‧제작하게 될 ‘과학지팡이’ 창간호는 4월중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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