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경기도, 신생 콘텐츠기업에 100억 투자 이끈다
경기도, 신생 콘텐츠기업에 100억 투자 이끈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3.2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생 게임 기업 등 대상, 자금지원 위한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 운영'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 신생 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1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및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출자해 결성한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결성액 50억 원)’를 오는 4월 개소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을 통하여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운영 기간이  2013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0년간이며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39.5억 원 ▲한국벤처투자 5000만 원 ▲경기도가 10억 원을 출자해 결성됐다.

펀드를 통한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신생 기업 대상 투자 규모는 엔젤투자가와 1:1 매칭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이 될 예정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창업 초기 기업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상 창업 후 3년 이내)으로, 우선주 또는 보통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엔젤투자자는 도내 문화콘텐츠분야 신생 법인에 선투자 후 6개월 내에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에 매칭을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대 3억 원을 투자할 수 있다.

이로써 신생 기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시드 머니 (Seed-money)가 마련됨은 물론 엔젤투자자들의 투자를 촉진하여 선순환 벤처 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게임 기업의 경우 콘텐츠산업의 가장 큰 분야인 만큼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경기도 문화콘텐츠분야 신생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펀드라는 특징이 있다”며, “판교 테크노밸리 내 개소 예정인 새로운 융합 콘텐츠 창업 거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4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2014. 3. 25 ~ 26)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