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제품으로 업체 최다 모델 출시
정부기관 연구소 등 5,000여곳에 시스템 설치




산요 멀티미디어 프로젝터를 국내에 공급하는 유환미디어(대표 유영대)는 그동안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 정부투자기관, 연구소, 방송사, 대기업, 학교, 교회 등 5,000여개소에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터를 이용한 영상시스템을 설치, 관리하고 있다.
특히 산요 프로젝터는 전제품이 밝기, 화질에서 뛰어나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용은 물론 영상예배시스템, 교육용, 홈시어터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보급하고 있는 산요 LCD프로젝터는 850안시 루멘의 팜톱형(손바닥에 얹을 수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에서부터 7,700안시 루멘의 대형화면 전용 고휘도 프로젝터까지 총 20여종 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라인업이 뛰어나다.
산요 프로젝터의 가장 큰 특장점은 화질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화면의 품질을 나타내는 명암비가 최대 800대 1이고 수평해상도는 800TV 라인에 이른다. 각 모델마다 탁월한 화질로 타사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 산요 측의 설명이다.
산요프로젝터는 20여종에 이르는 업계 최다 모델을 가지고 영업활동에 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타업체보다 월등히 넓어 특별히 주력제품을 선별하기가 어렵다.
굳이 주력제품을 꼽는다면 금년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8개의 신제품 중에 PLC-XU35를 들 수가 있다.
산요프로젝터 PLC-XU35은 3㎏대의 무게에 A4사이즈의 휴대용 모델로서 기본밝기가 무려 2,000안시 루멘에 달한다. 휴대용 프로젝터로서는 세계최초로 2,000안시 루멘에 도달한 첫 번째 모델이다.
향후 프로젝터 시장은 고객의 수요가 더욱 세분화돼 고객의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모델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환미디어는 이에 대비, 업계 최다의 모델을 출시해 놓고 있다.
또 서울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춘천 등에 직영지사를 비롯한 대리점망과 A/S망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상담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마케팅에 나선다. 그리고 제품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천한다.
유영대 사장은 "프로젝터는 고가장비이기 때문에 사용상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 판매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에도 비중을 두어야 한다"며 AS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환미디어는 DVD플레이어와 홈시어터 전용프로젝터를 묶은 패키지 상품 판매공략에 적극 나서고자 홈시어터 전용프로젝터를 포함한 홈시어터 용품을 판매할 대리점과 특약점을 모집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