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11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황창규 회장)의 정기총회가 3일 KTOA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2014년도 사업계획 등 총 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ICT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지난 한해 KTOA는 규제개선 및 정책건의 등을 통한 회원사의 비용 절감, 통신서비스 이미지 제고 등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회원사 공동이익 극대화를 사업목표로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규제개선 및 정책대응 리더십 확보,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홍보 강화, 공중선정비․통신망공동구축 등 회원사간 공동사업지원,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 고도화를 통한 대국민정보제공 확대, 통신이용자 정보보호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서 황창규 KTOA 회장은 타산업과의 융․복합 서비스, 사물인터넷 활성화 등 신규 서비스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통신시장의 파이를 키워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회원사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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