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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엑스포 2014] 공공조달로 다지는 ‘중기의 힘’
[나라장터 엑스포 2014] 공공조달로 다지는 ‘중기의 힘’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4.0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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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방송장비 눈도장 찍기 ‘분주’
보행도우미 등 융합 솔루션 눈길
▲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엘앤비기술 직원이 참관객에게 자사의 디지털전광방송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물품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과 로봇 등 첨단융합제품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 방송장비 조달시장 ‘정조준’ =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국내 주요 방송장비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진명아이앤씨(www.jmav.com)는 실시간 강의 녹화,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인 ‘그린 스튜디오(Green Studio)’를 시연했다.

전문 기술자의 도움 없이도 강사 혼자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사용자가 생각하는 강의 구성을 그대로 모니터에 시각화하는 데 제약이 없다.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위쳐, 믹서, 제작 툴 등이 제공된다.

엘앤비기술(www.lnbtech.kr)은 디지털 전관방송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을 통합, 간소화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비상방송은 물론 시보 기능, 리모트 앰프 제어 기능, 배터리 충전 기능 등을 탑재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 및 음원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구성된 어느 곳이든 추가 인프라 가설없이 장비제어 및 방송이 가능하다.

16개의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미리 설정된 값을 간단히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원캐스트(www.onecast.co.kr)는 IP기반의 네트워크 방송 솔루션을 출품했다.

전관방송 통합장치, 파워 앰프, 운영관리시스템 등 장애 예방을 위해 이중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각종 SW와 부가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앰프방송을 자유롭게 송출할 수 있는 모바일 리모트 앰프방송을 지원한다.

PC 기반의 GUI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관리자가 편리하게 방송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전관방송시스템은 물론 CCTV 연동 통합 경보방송시스템, IP페이징(조업관리방송) 시스템, IP영상방송시스템 등 본·지사간 방송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첨단 융합 솔루션 ‘눈길’ = 두원전자통신(www.doowoninc.com)은 HIS 객체인식기반의 영상감시시스템을 발표했다.

방범 및 보안감시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군부대 등에서 카메라 1대로 감시방향을 1, 2, 3, 4방향 실시간으로 사각지대 없이 집중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형별 인식에 의한 사물추적시스템과 연동해 카메라에 포착된 사물을 자동으로 감시, 행위 분석, 추적, 확대 후 설정된 위치로 복귀해 2차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사라다(www.saradainc.co.kr)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도우미 시스템 ‘아이케어(iCARE)’를 전시했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영상분석프로그램, 조도감지 자동 LED조명, 자동안전 방송 등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관리자가 설정한 횡단보도 부근 안전지역에 보행자가 지나가면, CCTV가 이를 촬영해 서버로 영상을 전달한다. 서버의 지능형 영상분석 모듈은 영상을 분석해 보행자를 자동 감지,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LED 조명등 점등을 통해 보행자의 진입을 알릴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신호등 지주 등 기존 시설물을 이용한 설치가 가능해 시공이 편리하다.

저전력, 고효율, 장기수명 LED 사용으로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지능형 CCTV 연동으로 보행자가 있을 때만 시스템이 작동돼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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