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IT 기반시설 등 15억 집행키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의 전산실 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사업이 발주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전산실 정보통신자원 이전 및 신청사 전산환경 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15억9163만4000원이 책정된 이번 사업은 국립농업과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정보통신자원을 전주 신청사에 이전 및 재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산실의 정보통신자원 현황을 분석해 단계별 이전일정에 따른 계획이 수립된다. 또한 그린IT 정보통신 기반환경이 구축되고 이전 전 정보통신시스템 풀백업(Full Backup)을 위한 백업시스템 구축 및 백업방안이 수립된다.아울러 이전에 따른 정보통신시스템 운영을 위한 각종 재배치 공사와 응용기반 재배치 설계가 진행된다. 이전 통신시설 중 노후화 장비는 신규 장비로 교체된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모니터링 환경이 마련되며, 회선증설에 따른 시설설계도 진행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낙찰자 결정은 제한(총액)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한편 이전 대상 자원은 △DB, WAS, 웹 등 서버 52식 △방화벽, 보안자원 등 보안 및 통신자원 24식 △L4, L2 등 스위치 자원 18식 △백업자원 및 스토리지 등 31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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