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러 3가지 유형으로 분류 및 디스티리뷰터들의 전문성 높여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 타개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쓰리콤이 '능력별로 대우'를 표방하고 나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쓰리콤(www.3com.co.kr 대표 최호원)은 유통과 NI(네트워크 통합)부분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각 파트너사들의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 정책을 새롭게 정립하고 나섰다.
이번 파트너 정책은 기존의 전략보다 차별화하고 강화함으로써 자사의 입지를 네트워크 시장에서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우선 쓰리콤은 PPS제도 도입을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PPS(Project Protection System)는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함께 세일즈맨 판매실적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결과에 따라 분기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파트너사들은 시상을 받게 된다.
또한 쓰리콤은 포커스 프로그램(Focus Program)을 운용, 리셀러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각의 자격 기준에 따라 리셀러를 골드 실버 브론즈 등 3가지 유형의 파트너로 분류, 이들에 맞는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쓰리콤은 파트너의 실적 대비를 통한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파트너를 관리하고 공식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유통부분의 확실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시장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NI 파트너를 보다 많이 확보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생각이다.
이번에 개선된 파트너 정책은 프로젝트와 세일즈 리드를 창출, 유통채널의 안정화를 꾀하고 채널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채널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런 리셀러 정책에 따른 리셀러 관리 및 매출 관리 등은 텔레세일즈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나아가 자격까지 재평가하게 된다.
최호원 한국쓰리콤 대표는 "경기 침체기에서 일어서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쓰리콤은 기존의 파트너 정책을 대폭 개선해 향후 엔터프라이즈 백본시장과 관리형 스위치 및 무선랜 시장에서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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