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무선랜 내장 ·지문인식기술 구현
'윈도 XP' ·'펜티엄3 프로세서 M' 채용
윈도 XP를 탑재하고 지문인식기술을 구현한 노트북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XP' 출시에 맞춰 이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PC '센스9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950은 인텔의 '펜티엄3 프로세서-M'과 4배속 AGP, 133MHz용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830MP 코어칩셋을 사용했다.
특히 내장형 무선랜과 지문인식기술을 구현해 다른 노트북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노트PC에 구현되는 지문인식기술은 지문분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지문 데이터를 지문인식 칩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PC 분실로 인한 자료 유출 방지는 물론 사용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으로 대체한다.
또한 이 제품은 미니 PCI 카드형의 무선랜 보드와 내장형 안테나를 채택, 별도의 랜 선 없이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내장형 무선랜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캠코더와 고속의 주변기기 사용이 편리하며, DVD/RW 콤보 드라이브 장착 및 5.1 채널 디지털 출력, TV 출력 지원으로 홈시어터 시스템 구성을 통한 PC 활용도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문인식기술 ·무선랜 내장 노트PC의 출시로 세계적인 노트PC 설계기술을 확보하게 돼 해외 노트PC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센스950 구입고객은 멤버쉽 인터넷서비스인 '자이젠(www.zaigen.co.kr)'을 통해 모델별로 최대 2년간 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 및 온라인서비스인 매직닥터를 통해 고객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