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서비스 제공할 사업자 재선정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관내 경찰 정보통신망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전경찰청 유선통합망의 협약기간이 지난해 만료됨에 따라 통신사업자 재선정을 위해 실시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경찰 내·외부 통신망을 고도화하고 5년간 통신서비스 공급을 맡는다.
경찰청은 대용량 전송기술에 바탕을 둔 초고속광대역 정보통신망을 구축,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경찰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통신망 구축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간이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개시일로부터 5년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5400만 원이 책정됐다.
이 밖에도 광선로, 전송장비 주요부, 전원부 등 주요 부분을 안정성확보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이중화로 구성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한 국내기간통신사업자이며,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다.낙찰자 결정은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안서를 통한 기술평가 90%와 가격 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결정한다. 입찰참가제출기간은 6월 5일부터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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