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서비스 경영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을 위한 실천학 개론이라 부를 수 있는 신간 '서비스를 돈으로 만드는 여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인 박영실 씨가 삼성에버랜드에서 서비스 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친절의 소중함과 전략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책은 이 책은 △제 1부 무거운 세상에서 가벼움 찾기 △제 2부 가벼운 세상에서 무거움 찾기 △제 3부 서비스 강사 들여다보기 △제 4부 글로벌 시티즌이 되는 길 △부록 서비스 강사의 모든 것 순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베스트 친절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부족한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담았다. 또 3부에서는 강사로서의 작자의 생활과 보람을 적고 있으며 글로벌 시민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4부에 서술했다. 아울러 부록에는 서비스 강사란 직업 소개와 자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각 에피소드의 끝에 달아놓은 '향기나는 말. 말. 말'이다.
저자는 "향기나는 말은 남만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다시 나에게 향기를 전해 줌으로써 우리 사회 모두 배려와 존중, 격려와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저자인 박영실 씨는 삼성에버랜드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최단기, 최연소 과장의 승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월드컵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문화시민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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