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모델 중 3개 모델가격, 1만원씩 내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 12월부터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디지털TV 가격의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격 조정을 통해, 총 8개 모델 중 3개 모델의 가격을 각 1만원씩 인하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가격조정으로 지난 4월1일에 4개 모델의 가격을 1~4만원 인하한 바 있다.
이번에 재조정된 가격은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청이 가능한 클리어쾀TV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래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TV 제조사도 이윤추구 보다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방송 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원 대상 대상 가구는 방송서비스 이용행태와 관계없이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저소득층 가구(약 84만)이다. TV구매는 가구 당 1대로 제한된다.
보급형 디지털TV 구매를 희망하거나 디지털 방송매체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은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국번없이 124)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