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18개 IoT 중기, 상용화·글로벌 진출 지원
18개 IoT 중기, 상용화·글로벌 진출 지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7.0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총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 수립(지난 5월 8일) 이후, IoT 분야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트너스(Partners) 프로그램’으로서 IoT 기술의 국내 상용화, 해외진출 현지화, M2M 유망 중소기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총 13억원의 개발자금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지원 및 해외 공동진출 기회 등을 제공하여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국내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IoT 기술력 및 시제품을 해당 산업 환경이 요구하는 상용제품 및 서비스로 공급하기 위해 보완 개발ㆍ제작, 평가시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웨어러블 IoT 기기에 적합한 초소형, 저전력, 저비용의 와이파이(WiFi) 모듈 상용화(제이엠피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IoT 원격보안 시스템(유니크온) 등 7개 과제가 추진된다.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사업은 국내 우수 IoT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맞춰 기술보완·성능개선 및 신뢰성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센서와 이동통신기술을 결합한 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 플랫폼(하이디어솔류션즈, 유럽 지향), 대기전력의 스마트폰 원격제어 등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플러그(다원디엔에스, 일본 지향) 등 5개 과제를 지원한다.

M2M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제품 상용화 및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CDMA 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결합해 음식물쓰레기의 관리, 과금, 유지보수 등을 처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에이텍) 등 6개 과제가 추진된다.

특히 지난 5월에 출범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IoT 혁신센터’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8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기술 지원 및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IoT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IoT 분야 국내외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제품ㆍ서비스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