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저위, 저작권 인식과 문화 가꾸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미래창작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글짓기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도 저작자임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올바른 저작물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교 학생 등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저작권과 관련한 자유주제면 가능하다. 응모접수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다.
저작권글짓기 대회는 초·중·고교생 대상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저작권 체험교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함께 위원회의 청소년 저작권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2편의 글짓기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는 국무총리상이, 최우수상 3명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특별상 3명에는 WIPO 사무총장상, 우수상 6명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9명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입선자 60명에게도 한국저작권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총 82편에 대해서는 작품집으로 제작돼 수상자들에게 제공됨은 물론 이후 월간 ‘저작권 문화’지 게재 등 저작권 인식 제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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