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이나 기업들의 감원 등으로 인해 확실한 일자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정보통신부문의 기술자격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 교육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대표 허두영)는 IT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교육기관이나 강좌, 뉴스, 행사, 상담, 취업, 서적 등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조(MAZO)(www.mazo.co.kr)'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는 정보통신관련 월간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 (MicroSoftware)'를 비롯해 관계지인 '이네이블(enable)', '이윅(eWeek)', '온더넷(on the NET)' 등의 풍부한 컨텐츠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IT 교육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조에서는 IT 교육 전반에 걸친 정보뿐만 아니라 적성 검사를 통해 원하는 분야를 알아볼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전문가와 상담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관련 기업은 IT 교육을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인력채용이나 타겟 마케팅도 전개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미디어 관계자는 "MAZO(Map your Ambition, Zap your Obstruction)란 야망을 설계하고 장애를 극복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지금까지 일부 업체나 기관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IT 교육을 실시하면서 부수적으로 교육정보를 제공해왔던 것과는 달리 IT 교육에 관한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마조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향후 '마조'를 중심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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